광주시, 대학생 ‘천원 아침밥’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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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학생 ‘천원 아침밥’ 확대 시행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2.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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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학…예산 늘려 올해 학생 10만 명 혜택
호남대 천원의아침밥. /광주시 제공
호남대 천원의아침밥.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시는 3월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 학생이다.

올해는 지원 비용과 기간,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아침식사 비용을 정부 2000원, 광주시 1000원, 대학교 1000~2000원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5000~6000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10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라 대학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늘리고, 지원기간도 1·2학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 인원도 지난해 4만9000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학생 모니터링단 운영·점검, 우수식단 홍보 등을 통해 식단의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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