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불청객, 문자 피싱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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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불청객, 문자 피싱 조심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2.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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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보성경찰서 경무과 신용진=스마트폰이 생겨남으로써, 과거 대면으로 하던 경조사 알림이나 은행 입·출금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간편해졌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간편해진만큼, 보이스피싱이나 각종 문자 피싱 등 불청객들로 인해 전화금융사기 위험 노출도 다소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사람의 감정이나 심리를 이용한 부고문자 사칭이나 본인 명의로 카드가 개통됬다는 거짓 문자를 다수인에게 보내 문자 내용에 포함돼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게끔 유도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 경미한 법규위반 사실을 가장한 관공서 단속 알림문자를 사칭한 문자 피싱도 있다.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돼 휴대폰에 있는 모든 정보들은 사기범의 손바닥에 들어와 자신의 개인정보나 재산을 탈취당할 수 있다. 반드시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확인할 필요가 있는 내용은 주변 지인이나 해당 관공서, 금융기관에 다시 한 번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언제 자신에게 찾아올지 모르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 예방법을 숙지해 더 이상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 위협받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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