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 정비·복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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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 정비·복구 속도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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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현산천 재해복구사업현장 점검. /전남도 제공
해남 현산천 재해복구사업현장 점검.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 취약 시설 정비·복구 사업을 조기에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름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180지구 2390억 원 ▲재해복구사업 7지구 544억 원 ▲하천정비사업 72지구 951억 원 등 3개 분야에 3885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2지구 674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8지구 123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8지구 311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1지구 127억 원,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61지구 43억 원 등이다.

피해시설 항구복구를 위한 재해복구사업은 7지구 544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활용해 하천 범람 우려 지역 하상 준설과 재해위험이 높은 시설물 긴급 정비로 여름철 사전대응을 강화하고,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도 응급복구 및 긴급 조치를 위해 기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치수안전 확보 등 재해에 강한 하천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65지구 928억 원,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 7지구 23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환경부가 지난 1월 발표한 국가하천 배수영향 구간 지방하천으로 전국 최다 지정(74개소 121km)돼 국비 지원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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