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함정 ‘포트홀’ 올바르게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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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함정 ‘포트홀’ 올바르게 대처하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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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정선영=‘포트홀(Pot Hole)’이란 아스팔트 도로에 눈, 빗물과 같은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지거나 겨울철 염화칼슘, 소금 등으로 인한 부식으로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이 커져 떨어져 나가면서 아스팔트 도로 위에 생긴 냄비(Pot) 모양으로 움푹 파인 구멍을 뜻한다.

또 균열로 틈새에 다량의 비가 스며들면서 아스팔트 사이의 결합력을 더욱 약하게 해 ‘포트홀’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빗길이나 야간운전시에는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되고 기본적으로 평소보다 20% 정도 감속운전·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감속운전을 한다면 주행중 포트홀이 나타나도 대처할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포토홀을 발견했을때는 비상등을 켜서 뒤따라오는 차량에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수 있다. 

혹여나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국도는 국토교통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시내 도로는 지자체에 민원을 신청해 자기 과실금을 제외한 국가배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차량 파손 부위와 도로 정비불량 상태를 사진 촬영해 보관할 필요성이 있다.

도로 위 포트홀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감속·방어운전이 최선의 방책임을 기억하면서 항상 안전운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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