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특화자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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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특화자원으로 외국인 관광객 러브콜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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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협회 회원사 초청 팸투어…글로벌 마케팅 시동
완도해양치유센터·영암 월출도가 주조체험 등 만족도↑
한국여행업협회 팸투어. /전남도 제공
한국여행업협회 팸투어.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섬·해양·생태·정원·고택 등 지역 내 자연·문화자원을 특화한 신규 관광상품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6일까지 사흘간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목포시, 완도군과 함께 이뤄진 이번 팸투어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카이워크 ▲영암 도갑사, 월출도가 주조장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팸투어 결과 영암 월출도가 막걸리 주조체험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 월출도가 막걸리 주조체험장은 영암의 유기농 쌀과 찹쌀을 재료로 해 고품격 전통주를 생산하는 곳이다. 관광객이 직접 술을 빚고 맛볼 수 있는 전통주 술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증진 활동 등 대상자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포 대표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션호텔 투어를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카이워크 등 목포 관광명소 탐방도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는 2024~2026년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개최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무안국제공항 정기·부정기 노선과 크루즈 유치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강점인 섬과 해양, 생태 등 청정 자연환경과 민간정원, 종가음식, 고택 등 문화자원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로컬콘텐츠를 개발해 해외관광객에게 전남이 ‘꼭 가보고 싶고, 다시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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