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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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치매환자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2.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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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경찰청에 총 1억 8000만 원…범죄피해자들 위한 성금 기탁도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도경찰청에서 고병일(사진 오른쪽) 광주은행장과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도경찰청에서 고병일(사진 오른쪽) 광주은행장과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사회적약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전남 대표 금융기관인 광주은행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 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지역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에 배회감지기 구입비로 각각 9000만원씩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지역 경찰청은 광주은행의 지원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발견에 쓰일 배회감지기를 각각 300대(9000만원 상당)씩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은 지역 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시스템 ‘봄봄봄 지원단’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원에 앞서 광주은행은 최근 전남경찰청과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광주은행은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구제 활동 지원에도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을 양 지역 경찰청에 기탁 했다.

범죄피해자 지원 성금은 2018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전달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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