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결의대회…광주전남 중소기업·건설단체 등 30여개 참여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협의회, 건설단체연합회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임경준 광주전남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재해예방 준비가 부족한 현장을 감안해서라도 2년간의 유예는 꼭 필요하다”면서 “법 제정취지에 맞도록 실질적인 사고예방을 위해서 충분한 준비기간을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중소기업 및 건설업계 17개 협단체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 앞에서 중소기업 대표 3600여명이 집결해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나 국회에서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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