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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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논의
  • /박수현 기자
  • 승인 2024.02.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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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관리 회의…정부 동결방침 기조 대응 방안 모색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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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수현 기자=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전남도-시군 물가 안정관리 회의를 열어 지방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정부가 최근 상반기까지 중앙과 지방의 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과 관련, 이날 시군 물가담당 관련 부서장과 함께 관련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각각 공공요금 관리계획을 발표하며 “오랜 기간 공공요금 동결로 상·하수도 등 요금 현실화율이 낮아져 노후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정부의 방침도 따라야겠지만 시군의 어려운 여건도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시군에서 공공요금 관련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큰 것은 잘 알고 있다”며 “그렇더라도 지자체의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이 자칫 전반적 물가 인상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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