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법
상태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법
  • 광주타임즈
  • 승인 2024.02.12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순천경찰서 경무과 허정호=최근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짚어보고 이를 예방했으면 한다.

이들은 주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명절 특별 금융상품 판매’를 위장하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다. 가장 확실한 예방은 금융거래는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만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사법기관을 사칭하는 수법도 조심해야 한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검찰, 법원 등의 사법기관 직원으로 위장한다. 이때 사기범은 공식적인 직위와 이름을 사용하며, 전화번호도 실제 사법기관의 번호와 비슷하게 만들어 피해자를 속인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그들이 범죄에 연루되었다거나, 벌금을 미납한 사실이 있다는 등의 거짓 정보를 전달해 피해자의 불안감을 키운다.

불안해진 피해자에게 사기범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한다. 이때 사기범은 피해자가 거부하면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거나 압박한다.

피해자가 사기범의 요구에 응하면, 사기범은 그 돈이나 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힌다. 사법기관 직원 사칭 의심 전화가 오면, 먼저 전화를 끊고 가까운 경찰서와 같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민들이 사기범들의 손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가까운 경찰서 방문이나 112 신고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