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中企제품 구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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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中企제품 구매 나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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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일 상담회 개최 ‘홍보의 장’ 마련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2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전남지역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74%를 담당하는 등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총 14건, 12억 원의 계약 체결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상담회엔 전남도와 시군, 중소기업청, 조달청, 전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각 국립대?공립대 등 지역 내 50개 공공기관과 5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지역 기업으로부터 상담 희망 공공기관을 사전에 신청 받아 상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조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안내 부스도 운영한다.

나정수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참가 기업들이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에 납품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술개발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참여 공공기관은 지역 기업 사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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