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최상용 기자=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제36대 청장으로 홍승미(57·여) 신임청장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취임한 홍 신임청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병무청 대변인과 입영동원국장, 사회복무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병무청이 창설된 이후 첫 여성 국장(고위공무원)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광주공원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홍 청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수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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