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한파 녹이는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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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한파 녹이는 온정 나눔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4.01.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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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취약계층에 사랑의 생필품 상자 ‘S-BOX’ 선물…희망장학금·결손아동 후원도 지속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신세계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S-BOX’ 나눔을 올해까지 8년 연속 진행한다.

지역상생을 위해 2017년 시작한 ‘사랑의 S-BOX’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이 담긴 사랑의 물품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광주신세계는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사랑의 S-BOX 전달식을 했다.

행사에는 광주신세계 사회공헌팀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서구청 관계자, 5개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가 마련한 기금으로, 생필품과 간편식사 등을 준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개 가정에 전달된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에 필요한 성금을 매월 500만원씩 연간 6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4억8000만원에 달한다.

사랑의 S-BOX 외에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희망장학금과 결손아동 돕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지난 1995년 광주신세계 법인설립 첫 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29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130명에게 희망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지급된 장학금 누계는 3100명에게 총 32억원이다.

지난 2004년 시작된 결손아동 후원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결손아동 후원 프로그램은 광주신세계가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결손아동 42명에게 학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연간 84만원을 지급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대상 학생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영화 초대 프로그램 등을 기획 중이다.

김성준 광주신세계 스토어전략팀장은 “광주신세계가 시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목표는 지역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행복 증진에 있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도록 광주신세계가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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