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정원’ 공동 기획 민은주 씨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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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정원’ 공동 기획 민은주 씨 공로상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1.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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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인정…ACC 최초 외부인사 공로상 수상
왼쪽부터 엔아이에이 민은주 대표, 이강현 ACC 전당장               /엔아이에이 제공
왼쪽부터 엔아이에이 민은주 대표, 이강현 ACC 전당장 /엔아이에이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상설전시 ‘사유정원’을 공동기획한 엔아이에이 민은주 대표가 ACC 공로상을 수상했다.

3일 전시기획사 엔아이에이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문화전당(ACC)의 상설전시 ‘사유정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리나라 전시 부문 최초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K-Culture’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에 ACC에서 ‘사유정원’을 공동기획한 엔아이에이의 민은주 대표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그동안 엔아이에이(NIA)는 2015년 설립 이후 국공립 미술관과 공공기관, 기업공간 등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통일부의 ‘DMZ 아트앤피스플랫폼’, 아시아문화전당의 ‘상상원’, 제주박물관 및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 LG아트랩 등 다양한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했다.

엔아이에이의 민은주 대표는 지난해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공동 기획에 이어, 올해 ‘이음지음’ 건축전에도 ACC와 협업해 전시연출을 총괄하고 있으며, 시각예술 전시에 있어 뛰어난 작품성과 폭넓은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엔아이에이는 전문적인 전시기획사로서, 예술학적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대중이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획력으로 시각예술 분야의 ‘K-ART’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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