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9200만 원 전달…정찬선 회장 “혜택 규모 늘려갈 것”
[광주타임즈]차아정 기자=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92명에게 총 1억9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흥장학회는 지난 22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2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흥그룹은 매년 연말 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2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 것은 지역에 근간을 두고 있는 기업의 책무”라며 “학생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참된 기성세대의 도리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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