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정복지센터,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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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행정복지센터,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 /목포=김양재 기자
  • 승인 2023.1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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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등 9곳에 문화라운지 조성…내년 2월까지 전시회
목포시 용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문화라운지.                                                                                                    /목포시 제공
목포시 용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문화라운지. /목포시 제공

[목포=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목포시의 행정복지센터가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목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성동 등 9곳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화공간인 ‘문화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동네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일부 공간을 새단장해 전시가 진행되는 곳은 용당1동, 연동, 대성동, 동명동, 죽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이다.

문화라운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의 행정 및 복지를 위한 기관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서 접하면서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의 장으로, 예술가와 관객들이 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문화라운지 전시는 ‘테이크 플레이스(Take place)’란 주제로 내년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 곳에서는 목포 사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목포지역 및 출향작가 60여 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목포 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깊이를 더할수 있는 기회이자, 예향 목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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