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카카오 채널과 블로그 부문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이나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얼마나 많은 이용자들이 소셜미디어 활동을 인지하고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지를 계량적으로 평가한 정량평가(40%)와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 심사위원평가(60%)로 진행됐다.

시는 시정소식을 알리는 ‘여수이야기(6개 채널)’와 관광채널인 ‘힐링여수야(8개 채널)’ 등 각각의 특성에 맞춘 특화되고 차별화된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콘텐츠를 기획, 발굴하고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펼쳐 구독자 수를 최대한 끌어 올려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행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이승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