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강대호 기자=광주 광산구는 비아 큰도랑질마을(도천북길 156)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쇠퇴한 마을을 중심으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국비 19억 원과 시비 2억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포함해 총 27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비아 큰도랑질마을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방지시설 ▲마을 안 길 정비 ▲도시가스 공급 시설 설치 ▲자원순환 시설 조성 ▲경로당 및 정자 정비 ▲ 주택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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