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30일까지…미세먼지 감축·산불 예방
[영광=광주타임즈]은성연 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간인 지난 1일부터 2024년도 봄철 산불방지 기간인 4월 30일까지 6개월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중 ‘잔가지파쇄기’(사진)를 무상 임대한다고 밝혔다.
무상임대 목적은 폐기물관리법 준수이며 영농부산물(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을 파쇄해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잔가지파쇄기 3종 1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자는 농업인 단체, 마을, 개인 농가로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잔가지파쇄기는 고위험 농기계로 작업 전 조작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잔가지파쇄기 임대 절차와 안전사용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https:// www.youtube.com/@user-hj1qp9uz6b)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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