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일주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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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일주일 연장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10.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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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달 5일까지…국화꽃 조형물 등 관람형 축제로 운영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인돌 유적지 전역(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인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일주일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축제 7일 차) 기준 30만 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곳곳에 기획된 프로그램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화순 고인돌 축제와 비교해 한층 더 짜임새 있고 풍성하게 기획됐다는 평을 받는 이번 축제는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그리고 국화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코스모스, 해바라기와는 달리 아직 절반의 개화만 진행 중인 국화로 인해 축제를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공연,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연장 기간엔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며, 국화꽃 조형물 등 관람형 축제로만 연장 운영된다.

연장된 축제 기간에도 축제장인 고인돌 유적지 내에는 차량 이동이 제한되며, 축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축제장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가져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의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 다음 축제 때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축제 연장 기간에 제기되는 축제 편의시설 부족 등의 불편 사항에 대해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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