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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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준비 ‘착착’
  • /여수=이승현 기자
  • 승인 2023.10.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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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갖고 전 과정 점검
19~23일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 주제 개최

[여수=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여수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개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전 과정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종기 부시장과 행사 관련 부서장, 대행사 등 16명이 참여해 해양정책과의 행사에 대한 총괄 보고와 9개 부서장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기간 지역축제와 연계 방안, 지역 명소·여수만 탐방 프로그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홍보, 교통 대책 등이 논의됐다.

여수시는 총회 기간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와 연계할 방안을 고민했다. 지역민들에게는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개최 취지를 전하고 국외 참가자들에게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려 세계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종기 부시장은 “2014년 10차 총회 이후 9년 만에 여수에서 개최되고 세계 17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행사 전까지 준비 사항을 면밀히 챙겨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만과 해양의 미래 비전을 위해 전 세계인의 지혜를 모으고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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