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5세 이상 어르신,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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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5세 이상 어르신,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로 탄다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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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통카드 내달 6일까지 접수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을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2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10월 6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은 후 발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958년 11월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 그 이후 출생자들은 65세가 되는 시점부터 신청 대상자가 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청인 및 대리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이용은 ㈜광양교통 시내버스만 무임으로 이용 가능하며, 순천교통(77, 777번), 여수여객(610번) 노선은 이용이 불가하다. 관련 안내와 신청서 서식 등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광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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