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소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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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소 구축 MOU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9.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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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브랜드사업 추진 본격화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지난 20일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브랜드사업 추진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전기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군이 지난 5월 환경부 주관 ‘2023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LG유플러스 현준용 EV 충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금일, 노화, 소안, 생일, 금당 등 도서 지역을 비롯해 신지, 고금, 군외 등 충전 취약지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24시간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 보수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전소 등 전기차 이용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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