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인기
상태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 인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행 2년만에 3천713건 접수…불법 주정차 고발 가장 많아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온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가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도로 등 각종 시설물 파손, 쓰레기 방치, 가로등 고장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개통 이후 올 4월 말 현재까지 2년 2개월 동안 3천713건이 관할 시군 전자민원 창구에 접수됐다. 올 4월 한 달간 280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115건)에 비해 무려 2배나 많았다.

스마트폰 신고 민원은 유형별로 ‘불법 주정차 신고’가 1천7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시설물 신설 요청 및 도로파손 신고’ 506건, ‘가로등/신호등 고장 신고’ 221건 등이다. 특히 ‘불법 주정차’ 민원 중 절반 가까운 739건이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신고였다.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는 회원 가입 후 성명과 핸드폰 번호만으로 신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진 및 영상 첨부로 상세한 민원 제기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 이용은 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 마켓, 생활공감대표사이트(www.gmap.go.kr)와 각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