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신안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새롭게 다졌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열린 다짐 대회는 2년여 간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김혁성 의장, 대표협의체 이충만 민간위원장,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25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 시상과 함께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군민의 복합적 취향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읍면별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발대식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자세와 기본소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대표협의체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우리 1004섬 신안에 소외되는 이웃이 단 한 가구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포함한 14개 읍면 협의체 위원 220명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 복지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 신안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며 “군도 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