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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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3.08.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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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와 모터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 체결
F1국제자동차경주장 활용 다양한 대회·체험·축제·교육행사 개최 추진
영암군은 최근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최근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모터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난 4월 선정된 문체부 공모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서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F1경주장 활성화, 스포츠관광 메카 영암 만들기, 지역 새로운 먹거리·일자리 창출 행사 개최·진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공동노력으로 유치한 문체부 공모에 따라 2023~2025년 매년 영암군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10억원씩을 투입해 다양한 대회·체험·축제·교육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F1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 F1 전국마라톤대회, F1 전국듀애슬론대회,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대회, 카트 체험, 모터스포츠 VR & 4D 체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체험,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2023 모터 뮤직 페스타, 안전운전 교육 등이 계획돼 있다.

영암군과 전남개발공사는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모터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의 영암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부대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과 F1국제자동차경주장이 전남도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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