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자기소개서(自己紹介書)는 타인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글로 주로 입시, 취업을 위해 이력서와 함께 작성하는 필수 문서다. 흔히 자소서로 줄여서 부르며, 기본적으로 내가 살아온 생애를 시작으로 특성과 장점을 쓰며 작게는 타인에게, 크게는 대학교, 대학원, 회사에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자기의 성명, 경력, 취미, 특기 직업 따위를 남에게 알리기 위해 축소하면 주고받는 명함이 될 수 있게 쓴 글이다.
인생을 90세로 보고 3 등분하면 출생에서 30세까지는 직업을 선택해서 취업해 돈을 벌기 위해 공부하고 기술을 배우는 단계며, 2단계인 30세~60세는 배운 학력과 경험을 가지고 취업해 돈을 버는 단계며, 3단계인 60세~90 이상은 인생을 마무리하는 단계로서 내가 소유한 것을 베풀면서 사회에 취업해 줄기며 일하는 단계라고 한다,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하며 사는데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조직 사회에 살기 때문에 자기를 알리는 수단이 필요한 데 자기를 알리는 간단한 명함이 있고, 취업하기 위해 자기를 알리기 위해 자기 이력서와 그에 따른 증빙서를 접수해야 하며 자기가 자기를 거짓 없이 잘 표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취업에 있어 면접관은 자기소개서를 분류해 검토하고 면접에 활용하며 그 회사나 직장에 접수한 접수자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적성, 성격, 소질과 취미, 학력에서는 그 일에 적합한 교육과 경험이 있고 근면 성실히 공부해 개근상과 우등상을 받은 자를 우선 한다고 한다.
필자는 교직에 봉직해 43년간 근무하고 정년퇴직해 광주 호남직업전문학교에 입교해 6년간 분야별 직업 교육을 받고 기술을 배웠으며 분야별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노동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직업전문학교 직업교육이 선진 복지국가 수준으로 자랑스러웠다.
직업 전문학교 교육과정은 분야별 직업기술 교육을 실습 위주로 하며 분야별 취업을 위한 자격증 획득을 위해 국가 고시에 응모하도록 돕고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실업자의 직업 선택과 알선,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교육을 하는데 취업을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을 한다.
자기소개서 교육에서 취업한 선배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선보이며, 자기의 생육 사 취미 특기. 경력을 이력서에 근거해 작성하고 직장에 취업하려는 동기, 취업해 회사의 발전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을 중심으로 쓰는데 반드시 자필 글씨로 정성껏 쓰도록 하고 있으며, 호남 직업전문학교에서는 해마다 수료식이 있기 전에 자기소개서 쓰기 교육을 했는데 필자는 6년간 여섯 번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썼다.
취업(就業)이란 자기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직업과 직장을 선택해 일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학교를 졸업한 젊은 실업자와 직장에서 퇴직해 일자리가 없는 노년의 실업자로 구분하는데 해마다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 하며 취업 알선을 하고 있으나 실업자가 많으며 외국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일자리를 찾이 해 일하고 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일터에서 일하며 살아야 하는 데 그렇게 하려면 자기의 분수에 맞는 일과 직업을 선택해야 하며 취업을 위한 준비로 증빙서류인 졸업장과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그러려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으로 기능과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획득해야 하며,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을 하고 자기 평가를 해 꾸준히 자기소개서의 증빙서류가 보충되게 노력해야 취업이 되며, 노년 실업자는 돈 벌기 위한 노년의 일자리보다는 여가를 즐기고 베푸는 일자리를 선텍해 노년의 삶이 일하는 즐거움의 노년이 되게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것이며 자기소개서가 명확히 작성되면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소중한 나를 부각해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나를 새롭게 알게 하고 나의 소중함을 알고 나를 절대 포기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게 된다. 학교를 졸업해 취업하려는 젊은 실업자도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지만, 직장에서 정년 퇴임한 사람도 사회에 취업하려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어느 곳에서나 자기소개서를 떳떳이 내놓고 일하는 즐거움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