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경영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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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경영진단 착수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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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단위 수요 반영·운수업체 재무적 타당성 검토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업체 경영에 대한 재정검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경영진단 용역’을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영배 광양시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를 통해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과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그동안 접수됐던 노선에 대한 불편 사항과 새로운 대단위 수요를 반영·검토하고 기존 비합리적인 노선들을 수정·개편할 방침이다.

또 시내버스 운송업과 관련된 환경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져 운수업체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운수업체의 경영진단을 통해 재무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효율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내버스 운송사업은 공공 서비스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현행 노선은 용역 결과에 따라 2020년부터 개편된 시내버스 운행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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