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미합창단 전남도민합창대회 연속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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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여미합창단 전남도민합창대회 연속 1위 달성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5.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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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표 전국 아마추어 합창페스티벌 참가로 예향 화순 이미지 높여
화순군 아마추어 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담양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사진은 여미 합창단의 합창 모습.
화순군 아마추어 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담양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사진은 여미 합창단의 합창 모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의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인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이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1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여미합창단은 이미 전남에선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과 행사 참가로 인지도를 넓혀왔으며, 특히 전년도에 강진에서 개최된 제30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에 올해 2위를 한 담양 여성 합창단에 대상을 양보하고 다가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회 전국 아마추어 합창페스티벌 참가권을 따냄으로써 전국적인 혼성합창단으로의 한 걸음을 내딛었다.

여미합창단은 조해주 단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단원들이 똘똘 뭉쳐 실력을 연마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주변 문화예술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해주 단장은 단원들이 거의 매일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에 집중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공을 단원들에게 돌렸다.
  
한 관객은 여미합창단이 자유곡으로 부른 ‘꽃구름 속에’와 ‘고향의 봄’, ‘새타령’은 강약과 혼성음의 조화, 특히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합창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여미합창단은 10월에 열리는 전국 아마추어 합창페스티벌에서 또 어떤 곡으로 진가를 발휘하여 관객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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