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약 체결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9년 연속 영광쌀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영광쌀 TV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영광쌀 TV홈쇼핑’ 지원은 영광쌀 브랜드인 ‘사계절이 사는 집’을 방송에 홍보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한빛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방송료와 온라인 몰 배송비 지원을 통해 영광쌀의 가격 경쟁력 제고에 힘쓰면서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엔 홈쇼핑 매출액 44억원에 이어 온라인 판매까지 더하면 총 매출 76억원을 달성했다.
한빛본부는 올해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영광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최헌규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사업 지원을 통해 영광쌀 브랜드를 홍보하고 농민들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빛본부는 영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선중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영광쌀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해 준 한빛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의 고품질 쌀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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