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10곳 선정
상태바
전남도, 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10곳 선정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03.28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성 노동면·광양 중마동·해남 옥천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 만들기 위해 추진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전남도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2022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시책은 지방자치 최일선 행정 책임기관인 읍·면·동 역할 강화를 통한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보성 노동면, 최우수상은 광양 중마동과 해남 옥천면, 우수상은 순천 해룡면, 함평 월야면, 완도 고금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목포 부흥동, 여수 화정면, 담양 금성면, 함평 월야면이 영예를 안았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발은 시·군별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대상에 선정된 보성 노동면은 ‘너와 내가 함께 키우고 나누는 행복’을 통해 15개 민간단체·봉사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해 휴경지에 감자를 공동 재배해 기부하고, 선물꾸러미와 밑반찬 나눔, 안전돌봄 사업 등을 추진해 소통하고 희망 가득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읍·면·동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도민에게 더나은 행정서비스를 하는 우수 읍·면·동을 지속 발굴해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 읍·면·동 사기 진작과 다양한 현장 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