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4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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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4월 8일 개막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3.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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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까지 30일간 개최…스탬프 투어·청산 진성 야간 산책 등 다채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펼쳐지는 ‘2023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오는 4월 8일 개막한다.

올 해로 13번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는 주제로 5월 7일까지 30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청산완보 스탬프 투어, 플로깅 캠페인, 은하수 투어 버스,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 슬로시티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산완보’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으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와 청산도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청산 진성 야간 산책’으로 구성된다.

야간 투어 버스를 타고 주민해설사와 청산도의 곳곳을 탐방하는 ‘은하수 투어’, 엽서를 써서 보내면 1년 뒤에 도착하는 ‘달팽이 엽서 보내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 대여 등도 눈길을 끈다.

4월 15일 개막식 날에는 ‘나비야 청산 가자’를 주제로 나비 날리기, 힐링 콘서트, 명사와 함께 걷기 등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만물이 생동하는 이 봄에 산과 바다 그리고 하늘이 모두 푸른 청산도에서 바쁜 일상 속 느림의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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