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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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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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가구 전달
운남면 지사협 밑반찬배달 지원사업. /무안군 제공
운남면 지사협 밑반찬배달 지원사업. /무안군 제공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건오, 김나연)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중장년 홀몸 어르신 15명에게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함께 살피는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엄선한 재료로 미역국, 고등어조림, 나물, 김치, 장조림, 떡 등 총 6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밑반찬과 간식을 준비했으며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건오 위원장은 “밑반찬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밑반찬 지원 사업이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에도 독거노인 목욕 봉사, 위문품 전달, 방풍장 설치, 난방유 지원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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