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저상버스’ 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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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기저상버스’ 2대 도입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3.02.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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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군 단위 최초…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기대

[영광=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영광군이 전남지역 군 단위 지자체에선 처음으로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광군은 전날 영광교통 차고지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와 강필구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 저상버스는 2대를 도입했다.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2월 도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기반 설비를 구축했다.

전기 저상버스 도입으로 영광지역에는 기존 군내버스 33대 등 총 35대의 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다. 출입구 높이가 낮고 경사판이 설치돼 있어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과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폐차 시 전기저상버스로 교체해 향후 전체 군내버스를 전기저상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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