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D-100…완도군, 성공개최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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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D-100…완도군, 성공개최 준비 ‘착착’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3.02.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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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환경정비 지속 추진 등
5월 12~15일 화합·안전·경제·문화체전으로 개최
완도군 청사 정문 앞에 놓인 전남체전 D-day 전광판.                                                                                                /완도군 제공
완도군 청사 정문 앞에 놓인 전남체전 D-day 전광판. /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1일 제62회 전남도체육대회 D-100일을 맞아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전은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완도군은 이번 체전을 200만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희망 체전’, 스포츠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성공·참여 체전’, 안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안전·경제 체전’, 남도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문화·관광 체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남체전 개최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포스터,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위해 ㈜램프와 계약을 맺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선수들이 원활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주경기장인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완도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노점상 단속 등 환경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숙박업소와 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완도군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기 보조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각 종목별 경기 용품 등 경기장 최종 점검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체전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도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은 물론 200만 전남도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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