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저소득가구·사회복지시설 후원금 2000만 원 기탁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2009년부터 15년째 나눔을 실천해온 비를라카본코리아㈜(공장장 임웅대)가 올해도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시시설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지난 29일 비를라카본코리아㈜(공장장 임웅대)는 여수시청을 직접 방문해 정기명 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관내 저소득 가구 256세대에 선물세트 구입비와 사회복지시설 3개소(여수나눔과섬김, 여수이주여성쉼터, 여수다문화여성쉼터)에 생필품 및 난방비 등 시설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비를라카본코리아㈜ 임웅대 공장장은 “경기 불안 등으로 작년보다 서민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도 많아지고 있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째 어려운 분들과 시설을 위해 변함없이 후원해 주신 비를라카본코리아㈜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를라카본코리아㈜는 2009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명절 후원과 운영비 지원, 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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