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광주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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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광주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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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조도중학교서 섬지역 주민에 사랑 심기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식목일인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섬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와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 그리고 인근 목포지사 에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을 전달부터 현장에 파견해 진료시설을 설치하고 행사장을 준비하는 등 지역 최고의 의료전문가인 화순전남대학교 병원 교수들이 조도면 주민들을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진도군 조도면과 인근 섬지역 주민 120 여명은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행하는 최첨단 진료차량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최고급 의료인력의 도움으로 경험했다.

이날 행사현장인 조도중학교 체육관은 바람이 많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무료진료차량과 화순전남대학교 교수들이 봉사를 온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로 가득 찾으며, 의료봉사 중간에 조도면을 대표해서 박종득 조도면장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이 준비한 자동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 행사도 갖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든 직원들은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공단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추가 적립해 봉사단의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의료봉사단은 연중 대한민국 구석구석 의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방문해 인술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도면 주민들은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섬지역 주민은 대형 종합병원에서 여러 과를 함께 진료본다는 것이 불가능한데, 오늘은 공단과 병원에서 섬으로 찾아와서 몸 이곳저것을 모두 살펴봐주는 행운을 누렸다며 기뻐했으며, 이와같은 봉사가 확대되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은 앞으로도 계속 공단의 물적, 인적 인프라와 화순 전대병원의 최고 수준의 의료인력이 통섭하고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광주전남지역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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