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62일간 타오른다
상태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62일간 타오른다
  • /여수=박종락 기자
  • 승인 2022.12.05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서 제막식…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희망2023 나눔캠페인’ 동참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알리는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이 5일 오후 여수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제막식을 갖고 온누리를 향해 우뚝 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랑의 온기를 모아갈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허영호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와 여수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신윤오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장과 사회복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하며 사랑의 온도 100도를 향한 다짐을 모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제막식과 동시에 2500만원의 성금을,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후끈 높였다.

전남 사랑의열매는 여수지역 복지사업 배분 지원금으로 3억 7255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 전남 동부권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은 99억 2000만원으로 목표액의 1%가 채워질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 모두 모금하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도 길어지고 올해는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사회 모든 곳에 나눔과 사랑의 씨앗이 널리 퍼져 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참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방송사 또는 시·군청,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