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가 암환자 희망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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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재가 암환자 희망나누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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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군 보건소에서 재가(在家)암환자 및 보호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희망 나눔'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눔'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에게 투병의욕과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자조모임으로 상호간 지지와 교류로 희망을 나누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암 경험자의 건강한 식사원칙'이라는 주제로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암센터 윤은경 영양사를 초빙했고, 평소 질환으로 식이요법에 관심이 많았던 환자나 보호자들은 흥미롭게 경청했다.

고흥군은 병원의 입원치료를 마친 암환자를 방문건강간호사가 재가(在家)암환자로 등록해 증상 및 통증조절 등 건강관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희망나눔'이 더 많은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암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모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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