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 첫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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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 첫 지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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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고흥 웰빙 유자·석류가 지역특구 심의를 통과해 28일 전국 처음으로 지역특구 지정·승인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 제31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 2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고흥 웰빙 유자·석류 특구가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

전통적으로 농·수산업 기반산업(60%)의 의존도가 높은 고흥군은 전국 제1의 생산지인 유자(전국대비 44%)와 석류(전국대비 64%) 특구지정되면서 새로운 웰빙과일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

고흥 웰빙 유자·석류 특구는 가공유통 산업화를 비롯해 생산기반 혁신화, 관광·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고흥군은 유자와 석류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각종 제험및 축제, 테마마을 정비, 브랜드파워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4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25만3469㎡에 294억여 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518억6900만원, 부가가치 239억5200만원, 소득유발 71억3700만 원, 고용효과 260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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