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감사관 26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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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감사관 265명 위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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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전남도 교육청이 도민감사관과 명예감사관 260여 명을 위촉했다.

도 교육청은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명예(도민) 감사관 연찬회를 갖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교육행정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도민감사관 20명과 명예감사관 245명 등 모두 2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도민감사관제는 2010년부터 실질적인 감사 권한을 부여받아 활동 중이며 관행적이고 구조적인 교육비리 근절과 사전 예방으로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교육관심도를 끌어 올리자는 취지에도 도입, 운영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변호사, 건축사, 기술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로 지역 교육청과 직속기관, 사립학교 종합감사, 특별사안 등의 조사활동에 참여한다.

명예감사관은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지역사회 인사 등 학식과 덕망이 높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이들 중 학교장이나 교육장이 적격자로 추천한 사람으로, 초·중·고 공립학교 종합감사 등에 투입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명예·도민감사관 제도는 투명한 교육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감사관들이 제 역할을 다해 주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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