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서 ‘광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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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서 ‘광속질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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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
[영암=광주타임즈] 김제곤 기자= 전남도는 30일 영암 F1경주장에서 아마추어들이 참가하는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CJ슈퍼레이스가 개최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아마추어 대회로 자신의 차량에 안전장비만 갖추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아마추어 대회이지만 대회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을 받아 총 7종목(클래스)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특히 참가자들의 투지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타임트라이얼방식은 BMW M클래스, 미니쿠퍼(MINI COOPER), 폭스바겐, 도요타&혼다, 현대&기아 등 차종별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정해진 시간 동안 경주장을 주행해 가장 빠른 시간에 경주장 1바퀴를 운행한 기록을 토대로 순위를 결정한다.

타겟트라이얼방식은 포르쉐 차량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경주장 1바퀴의 예상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과 실제 주행의 오차가 가장 적으면 우승을 차지한다.

스프린트방식은 휠마력 350 이하, 최소중량 1320㎏의 차량이 참가해 프로 경기처럼 정해진 바퀴 수를 돌아 빠르게 들어온 순서로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경기방식이다.

전남도는 주말을 맞아 레이서를 응원하는 가족이나 동호회원들이 경기 관람에 그치지 않고 F1경주장 내에 있는 카트장,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문의:CJ슈퍼레이스 02-726-8965, www.superchallenge.co.kr, F1경주장(KIC)사업단 061-288-4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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