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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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 성료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2.09.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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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는 관내 부모들을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실시됐으며, 총 4회로 회기마다 ▲명상을 통해 지금-여기에 머무르기 ▲비폭력 대화 익히기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다경 나우리상담연구소 소장은 비폭력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소통 시에 대화에 방해가 되거나 공감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찾아보고 공감으로 듣기, 욕구 알아차리기, 부탁하기 등을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이끌었다. 

또한 이번 집단상담은 맞벌이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시간대에 진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아이와 대화할 때 놓쳤던 부분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비슷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다른 주제로도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경욱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부모님들의 욕구에 맞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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