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반등할까?
상태바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반등할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등 봉합…민생행보로 반등 기대
[정치=광주타임즈]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공식출범했지만 당 지지율 고민에 빠졌다.

양측이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격차를 줄이면서 톡톡한 효과를 누려왔지만 통합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종 불협화음 등으로 지지율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창당 선언 직후 30% 후반대를 찍었던 신당 지지율은 20%대로 추락했다. 통합과정에서 불거졌던 계파갈등과 이념논란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소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같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일보와 코리아리서치가 23~24일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의 신당 지지율은 각기 28.8%와 25.4%로 새누리당(52.2%, 56.1%)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신당은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민주당은 통합신당으로 발판으로 새정치와 민생중심 법안·정책 등으로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겠다는 포석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새정치와 민생 중심이라는 노선을 중심으로 법안이나 정책, 민생행보에 나선다면 다시 한번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