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0만 원 규모 기금 2차 사업 공모…16일까지 접수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2차 사업을 공모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공모할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유형이다.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둔 일반단체,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다. 전남도는 2차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조례를 개정, 일반단체를 대상에 추가했다. 다만 일반단체는 신청 시 정관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모집된 사업의 기금 사용 목적, 지원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한 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도 여성가족정책관실에 전화(061-286-5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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