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LIU ZHONGCHEN·정덕용·서은선·신해인 작가 5명 선정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 입주작가 5명을 선정, 이달 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1층 레지던시 스튜디오 공간입주를 마치고 약 6개월간 진행될 프로그램 준비에 나섰다. 올해 입주작가는 이수빈, LIU ZHONGCHEN, 정덕용, 서은선, 신해인 5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국제 레지던시 사업에 그간 진행해온 사업과의 차별화를 두기위해 새로운 시도를 도입했다. 광주 외 지역 작가를 따로 선정해 체류비와 숙박공간을 지원하고, 스튜디오 환경개선을 위해 스튜디오를 재정비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작가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행보는 ‘오픈스튜디오’다. 오는 9월에 작가들의 작업공간에서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자기소개 및 작업물을 설명하고 또 Q&A 시간을 마련해 작가 개개인과 그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용 동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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