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창작무용 ‘웨딩보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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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창작무용 ‘웨딩보감’ 선봬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2.07.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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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서울시무용단 초청 공연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추진하는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그 첫 번째 공연인 창작무용극 ‘웨딩보감’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16일 오후 5시 2일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무용단 대표 연작 시리즈 ‘동무동락’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국의 전통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와 메시지를 가미한 창작무용극이다. 

주인공 ‘철수’와 ‘미미’의 인생전반 에피소드를 전통춤과 창작춤으로 표현했다. 등장하는 전통춤으로는 태평무, 장고춤, 강강술래, 고풀이, 살풀이, 진쇠춤(터벌림), 사랑가, 탈춤, 한량무 등이 있다. 전통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 놀이터로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서울시무용단은 우수한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무용단으로, ‘84 LA 올림픽 폐막식’, ‘90 북경 아시안 게임 예술축전’ 등의 국제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2008 한일관광교류의 해-교토 초청공연’, ‘2009북유럽순회공연’, ‘2011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전에 초빙돼 우리 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제문화교류에 이바지 했다.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개 작품을 신청, 5280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서울시무용단 ‘웨딩보감’에 이어 8월 27일 광주현대무용단의 ‘PO_START, 포스트아트’, 오는 9월 24일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이야기’ 등 수준 높은 공연 작품들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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