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친환경농업 실천 대세는 유용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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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친환경농업 실천 대세는 유용미생물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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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작물재배농 130명 대상 기술교육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 및 작물재배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실천을 주제로 유용미생물의 기능과 효과, 사용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참석 농업인들은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토양개량, 시설원예 염류집적 해소, 가축 면역력 증강 및 소화율 향상, 광합성 균을 이용한 축산 악취제거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유용미생물을 농작물 재배에 활용 시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춰주며 난분해성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미생물균을 정착시켜 토양개량과 작물생육 증진을 통해 병해충예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효과적이다.

또한, 축산용으로 활용 시 가축 면역력 증강 및 소화율 향상과 장내 유익균의 활성화로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축산악취 제거 등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화작목연구단지 내에 지난 2008년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설치하여 운영해 오다 수요량 증가에 따라 2011년 배양시설 2동과 배양기 9기로 시설을 확대하여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광합성균 복합미생물 등 5종을 생산, 2014년 130톤 공급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 및 사용에 관한 사항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30-683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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