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제8회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GAP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확산 등을 통해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공모 부문은 ▲생산 부문 ▲유통 부문(온·오프라인) ▲학교급식 부문 등 세 부문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GAP 인증 농가, GAP 농산물 취급 유통업체 및 급식 제공 학교이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다. 인증 농가와 유통업체는 주소지 관할 농관원이나 지자체에 신청하고 급식 제공 학교는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유통업체 본사·GAP 인증기관·대한영양사협회는 우수 농가 및 업체를 농관원에 직접 추천할 수 있다.
농관원은 학계, 유관협회, 언론계, 생산자·소비자단체, 유통·급식업체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를 8월에 구성하고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9월28일에 최종 1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로는 생산 7건, 유통 각 2건, 학교급식 2건으로 평가 점수에 따라 대상 1건, 금상과 은상 각 5건, 동상 2건을 선발한다. 대상은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금상과 은상은 각각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된다. 동상은 농관원장상과 150만원 상금을 준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는 대중매체 홍보, SNS 활용 온라인 홍보, GAP 우수사례집 제작 등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