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폐가전제품 수거량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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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폐가전제품 수거량 6배 증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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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거 경진대회…자원 재활용 무상 수거
[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전남 지역 폐가전제품 수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 폐가전제품 수거량은 지난 2009년 800대에 불과했으나 2010년 1만8000대, 2011년 2만7000대, 2012년 4만6000대, 2013년 6만대로 4년만에 6배 가량 증가했다.

수거 대상 폐가전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TV 등으로 장성에 위치한 호남권 리사이클링센터가 수거해 금속 등을 재활용에 사용한다.

전남도가 지난 2012년 실시한 폐가전제품 수거 경진대회에서는 고흥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으며 신안군은 우수상, 여수·화순·진도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올해도 수거량 7만대를 목표로 폐가전제품 수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일반 가정에서 요청할 경우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을 수거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반 가정에서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비용을 부담해야 했지만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의뢰하면 무상으로 수거해 간다"며 "자원 재활용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못쓰게된 폐가전제품은 일선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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