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성공 모델 광주 글로벌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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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성공 모델 광주 글로벌모터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5.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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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사설]나윤수 논설위원=전국 최초 지자체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 일자리 1호인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순항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해 현대 자동차의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SUV ‘캐스퍼’가 확고히 자리 잡아 광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로 자리를 굳힌 것이다.

광주 글로벌모터스 캐스퍼 성공은 대량생산의 정상궤도를 밟기 시작했다는 뜻깊은 의미를 준다.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전성,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광주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는 귀한 사례다. 그간 글로벌모터스는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노사가 힘을 모아 기존에 없던 신형 모델 SUV로 자동차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외관 디자인에 당당함과 견고함을 갖춰 젊고 역동성을 발휘해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이 성공요인이다.

캐스퍼 성공은 노사간 불화설을 불식시키고 광주글로벌 모터스를 성공시키겠다는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다. 캐스퍼 성공으로 연간 7만대까지 생산이 늘면 이를 통해 직접 일자리 1천개 간접 일자리까지 하면 1만여개까지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실험이다. 어렵지만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가야하는 길이고, 성공해야하는 사업이다. 광주 시민의 바램이 담긴 사업이다. 그런 사업이기에 캐스퍼 돌풍으로 모든 우려를 씻었다고 볼수 있다.

물론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완전히 성공했다고 하기에는 이르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지금은 자동차 시장의 전환기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기술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 갈수록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마당에 기술 개발을 늦출 경우 한순간에 뒤쳐질수 있다. 지금은 광주 발전의 마중물 같은 자동차 사업이 막 출발한 상황이다. 이런 저런 시비로 광주형 일자리사업이 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을 노사는 잊지 말기 바란다. 글로벌모터스는 시민 바램의 최우선이  일자리 창출이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서라도 노사 상생의 글로벌모터스가 굳건히 뿌리내기를 기대한다.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진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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